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LoL KeSPA Cup ULSAN/2라운드 8강 (문단 편집) ==== 경기 지연 ==== > '''클템 성캐 고인규 오늘 출연료 4배 줘라 특히 성캐''' > '''2라운드 MVP: 성캐''' > ---- > 네이버 기사([[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198235|#]])에 달린 베댓 중 아프리카 부스쪽에 마이크 관련 문제가 생겨 20시에 시작되어야 할 경기가 지연되었다. 이 지연은 장장 2시간 넘게 지속되었고 급기야 '''10시'''를 넘겨버리게 되면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시간을 어떻게든 보내려고 발악하는 눈물의 성캐쇼와 클래동화로 관객들은 지루함을 달랬다.[* 정말 온갖 이야깃거리를 즉석에서 짜내고 성캐는 아예 선수들과 현장 중계와 즉석 인터뷰(...)를 해버리면서 채팅창은 ㅋㅋㅋㅋ으로 도배가 되었다. 아예 자고 있는 큐베는 덤.] 한편 영어 중계의 외국 시청자들은 채팅으로 WTF을 연발하고 있고,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야말로 역대급 해설 캐리라고 봐도 될 정도.[* 유튜브 채널은 아예 '''역대급 성캐쇼로 인해 맛집 소문이 나가지고 퍼즈 시간에 시청자수가 5천명이 늘어버리는''' 진풍경이 나올 정도.(...)] 결국 2016년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6주차|2016 롤챔스 43경기]] 95분 퍼즈 이후로 최장 시간 퍼즈 기록이 나오고야 말았고, 성캐는 [[https://www.fmnation.net/baseball/45524051|선수들 부스 앞까지 난입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밤 10시까지 경기는 시작되지 못했고 날아가는 시간과 썰렁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해설들의 주가만 줄기차게 상승했다. 아쉬움을 품고 경기 취소 소식을 전한 해설진들에게 고맙게도 현장 관객들이 방송에 다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었다. 성캐가 문제가 총체적으로 터지고 있는 상황을 전해주면서 일단 과연 오늘 안에 경기가 시작하는 게 가능할 것인지부터가 의문이 되어버렸다. 당초 아프리카의 [[김기인|탑]]-[[송용준|미드]] 사이 사운드 문제가 있었는데, 이걸 해결하고 보니 미드-[[손호경|서폿]] 사이에서 문제가 생기고 이런 상황이 계속된 결과 양팀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지경이 됐다고. 클템은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아예 신기록을 세우자며 1박 2일 가자고 드립을 쳤다. 그 와중에 해외 해설 Atlus가 혼자 해설을 하는 모습이 잡혀 안쓰러움을 자아내었다. 원래 2명이서 진행하지만 퍼즈로 지연된 이후 갑작스럽게 켜진 스튜디오 조명 때문에 해설자 LS의 원추각막 증세가 매우 심해지면서 교체를 진행했으나, 결국 경기가 취소되면서 [[https://twitter.com/AchiliosCasts/status/1211626805720801282|부랴부랴 택시 타고 달려오고 있던 Achilios 해설은]] 졸지에 뻘짓을 한 꼴이 돼버렸다. 덕분에 [[https://old.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ehlt9n/atlus_vs_kespa_production_kespa_cup_2019_post|레딧]]같은 해외 반응은 얼떨결에 혼자서 ASMR 라디오 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해버린 Atlus를 당연히 찬양하는 분위기이며, 해설자의 건강조차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케스파를 대차게 까고 있는 중이다. 댓글 중에는 한국 해설진들도 찬양하는 여론이 있을 정도. 그 후 결국 Achilios는 강제로 무관중 경기를 같이 중계하게 되었다. 결국 22시경, 양 팀의 코칭 스태프에게 이야기 한 뒤 경기가 취소됨을 선언하고 성승헌 캐스터가 마무리 멘트를 선언했다. 취소된 경기는 무관중 자체 경기 or 내일 트리플헤더(2018년 서머에 진행했던 방법) or 그 외 방법 등으로 진행되게 될 것이라 거론되고 있으며, 이 방식들 중 양 게임단이 합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당연히 팬들은 케스파를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는 중이다. 가뜩이나 [[그리핀 사건|그 사건]] 때문에 민심이 바닥까지 추락한 케스파였는데, 해외 중계 비용 부담 문제를 비롯하여 케스파컵에서의 흑역사를 하나 더 생성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 와중에 한화생명 e스포츠 측은 본인들의 잘못이 아님에도 SNS에 직관 온 관중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려 칭송받고 케스파는 추가로 욕먹었다. 방송이 종료되고 얼마 후, 결국 김용우 기자가 SNS를 통해 [[https://twitter.com/kenzi131/status/1211638397468463106|11시까지 무관중 경기 테스트 후 이마저도 안 될 경우 정말로 오늘 완전 취소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잘 풀렸는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에 11시 스트리밍 예정 알림이 올라왔고, 곧이어 채팅창 관리자가 사운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공지를 올려 11시 무관중 경기가 확정되었다.[* 케스파가 주관한 e스포츠 모든 경기 중 최초로 일어난 무관중 경기는 2007년 11월 5일에 펼친 [[히어로센터 유리창 파손 사건|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삼성전자 vs CJ]] 경기이다.] 그러나 또 테스트 때문에 중계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15분이 더 지난 뒤에야 30분 연장 공지가 날아들었는데, 11시 20분경 김용우 기자 라이브 화면에는 부스 밖에서 관계자와 선수들이 잡힌 모습이 포착되어서 정말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11시 30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경기를 시작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중계 채널에서는 '''47분째''' 광고-대기 화면만 무한 반복 하고 있다. 11시 45분경 김용우 기자 라이브에서 결국 김용우 기자가 참다가 폭발한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뭔가 상의하는 모습도 계속 보이고 있다. 기다림 끝에 무박 2일 공지가 나와버렸다. [[https://twitter.com/kenzi131/status/1211660400170655744|게임 재개는 0시가 될 것이라는 모양.]] 11시 59분, 드디어 해설진의 얼굴이 비치며 경기 재개가 눈앞에 다가왔다. 성승헌 캐스터는 해당 문제의 원인은 선수들의 사운드 문제가 맞으나, 이는 해결되었고 추가적인 문제로 선수들의 사운드 장비를 통해 현장음과 캐스터 중계 멘트가 혼음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관중 경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핀과 샌드박스전에서는 넘어간 문제가[* 고릴라가 인터뷰에서 들리지 않았을 때가 있었다고 했다. 본인은 참고 조용히 했다고.] 갑자기 발생했다는 점도 충분히 설득되지 못한 부분이거니와, 선수들에게 헤드셋과 마이크를 제공하지 않는 그야말로 열악한 게임 환경에서 공식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결코 따가운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일단 밴픽 과정에서 설명된 바로는 '''인게임 상황에서는 헤드셋과 마이크를 사용한다'''로 내부 방침을 정한 듯하다. 화면에 잡힌 선수들이 당연하게도 굉장히 피곤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었지만, 어쨌든 장장 약 4시간에 걸친 지연 끝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무관중이기 때문에 해외 방송에서 외국인 해설진들이 직접 파이팅 콜을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시작 2분 37초만에 퍼즈가 걸려버렸지만 --아 제발-- 다행히 조명 이슈였고 곧 경기가 재개되었다. 결국 스포티비가 주관하거나 제작한 케스파컵은 고질적이고 심각한 퍼즈 문제가 발생하는 대회로 남게 되었다. 덤으로 [[셧다운제]] 관련해서도 걱정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회는 대회 전용 서버가 따로 있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다. 타 종목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똑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던 적이 있었는데, 2016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8강 B조 최종전 경기가 오래 지연되다가 취소된 적이 있는데, 결국 미뤄진 8강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이 같은 날 바로 4강 경기를 치러야 했던 적이 있다. 이때는 하필 8강의 마지막 경기였기에 4강 첫 경기와 딱 붙어 있어서 연속으로 경기를 소화하는 독박을 썼던 케이스인데 이번 HLEvsAF 경기의 경우는 8강에 다른 경기가 2개 더 남아 있기에 한팀이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게 되는 사태는 가능성이 낮은 게 불행 중 다행일 정도. 또 다른 케이스로 2007년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7차 리그 1라운드 A조 경기에서 인터넷 불통으로 인하여 3경기 종료 후에 1주일 연기되어 치러졌다. 경기 지연에 대한 한국 e스포츠 협회의 [[http://e-sports.or.kr/board_kespacup.php?b_no=11&_module=kespacup_lol2019&_page=view&b_no=11&b_pid=9999499500|사과문]]이 올라왔다. 허나 선수단 및 해설진에 대한 배상 방안은 없고 재발 방지 대책과 팬들에 대한 배상 방안도 어설퍼 여전히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재작년 롤드컵 결승이나 작년 서머 결승 때부터 라이엇 코리아의 대회 주관 능력에는 의문을 품고 있는데 더해 [[그리핀 사건]]으로 신뢰가 땅바닥에 곤두박질을 친 케스파가 라이엇 코리아와 한 데 묶여 비판을 받아도 마땅한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파일:케스파컵 사과문.jpg]] 스포티비 측, 더 정확히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측 역시 이 사태에 대해 Gen.G 대 T1 중계에 앞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쪽 역시 이전부터 대회 주관 능력에 의문이 있었고, 롤챔스 공동 중계를 맡고는 느리게나마 개선되다가 2018 스프링 결승을 말아먹으며 평가가 도로 곤두박질 쳤는데, 결국 이번 사건으로 다시 예전의 악명을 상기하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